쿠웨이트서 대박 터트린 'SK건설'
쿠웨이트서 대박 터트린 'SK건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4.14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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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7000억원 규모...CFP 프로젝트 공식 계약 체결
▲ 지난 13일 쿠웨이트 KNPC 본사에서 열린 CFP 계약식에 최광철 SK건설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참석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SK건설은 지난 13일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CFP(Clean Fuels Project) 수주 공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쿠웨이트 KNPC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과 임병용 GS건설 사장 등 CFP 미나알아마디(MAA) 패키지를 공동 수주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CFP 프로젝트의 다른 패키지를 수주한 국내외 건설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공기내에 최고의 품질로 CFP 프로젝트를 완공해 20년 넘게 쌓아온 KNPC와의 신뢰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NRP(New Refinery Project) 등 올해 발주될 프로젝트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FP프로젝트는 현재 가동중인 미나알아마디(MAA) 정유공장과 미나 압둘라(MAB) 정유공장의 시설을 개선해 유럽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다양한 정유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12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KNPC는 3개 패키지(MAA, MAB1, MAB2)로 나눠 공사를 발주했다. 이 가운데 GS건설과 SK건설이 일본 엔니지어링업체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MAA 패키지를 수주했다. 각 사의 공사금액은 각각 16억600만 달러(1조7000억원) 씩으로 동일하다.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 시설(DCU)과 황 회수 시설(SRU) 등의 공사를 수행한다.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와(GOD) 수소 생산설비(HPU) 등의 공사를 맡았다. 총 공사기간은 44개월이고 공사방식은 설계∙조달∙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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