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캄보디아 CM공급 2차년도 사업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용역사업은 협회가 지난 2011년 1월부터 캄보디아의 건설부와 협력해 캄보디아 건설시장에 한국의 CM시스템을 2년에 걸쳐 공급하기로 한 두 번째 사업이다.

1차년도에는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캄보디아의 CM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수행해 지난 5월 30일 종료했고, 이어 올해 정부예산 6억원을 지원받아 4개과제로 발주했다.

제1과제는 ‘캄보디아 한국친화형 CM업무매뉴얼 개발’ 용역으로 용역비 2억원, 제2과제는 ‘캄보디아에 적합한 기술기준 프레임워크 및 한·캄보디아 양국간의 파트너링 모델 개발’ 용역으로 용역비 1억4000만원, 제3과제는 ‘캄보디아 CM 정착을 위한 기술환경조사, CM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실시’ 용역으로 용역비 1억8000만원, 제4과제는 ‘캄보디아 중점 인접국 진출방안 수립’ 용역으로 용역비 8000만원으로서 4개 과제는 계약일로부터 12개월에 걸쳐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등록 및 제안서(기술) 제출일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 입·낙찰소식을 참조하거나 운영지원실 박영덕 대리(☎070-7510-3345)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