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신임 CEO에 손동연 기술본부장 임명
두산인프라코어, 신임 CEO에 손동연 기술본부장 임명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2.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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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손동연(57) 기술본부장(사장)을 임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사임한 김용성 CEO의 후임을 손 사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엔지니어 출신 CEO 임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술 경쟁과 트렌드 변화가 심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인사 배경을 밝혔다.

손동연 대표는 2012년 3월 두산인프라코어에 영입돼 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력을 높이고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성과를 올리면서 기술 분야 뿐 아니라 경영전반에 뛰어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손 대표는 한양대 공대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박사 출신으로 대우자동차와 한국지엠 기술연구소장을 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