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주택환경 변화와 공공·민간 협력방안’ 세미나
LH, ‘토지주택환경 변화와 공공·민간 협력방안’ 세미나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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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한상공회의소...개발사업서 재무적 투자자의 역할 확대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토지주택환경 변화와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사회기반시설 건설 등 공익사업 추진과정에서 부족한 재정여력을 민간자본 투자 확대를 통해 보완하고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역할분담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LH는 설명했다.

행사에선 ▲재무적 투자자(FI)관점에서 민관협업 발전방향(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민간의 공공사업 참여와 정책제언(김승배 피데스 개발 대표) ▲국내 민관 협력 사례와 발전방향’(김종림 토지주택연구원 박사)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효과적인 민간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안건혁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어명소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과장, 권용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문 등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근 LH의 민자형 사업방식이 소개될 예정이다. LH는 부채 증가를 최소화 하면서도 임대주택 건설 등 정책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현재 민자형 사업방식을 전 사업부문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재영 LH 사장은 “800조가 넘는 시장의 부동자금이 공공개발 사업에 투자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정책사업 추진도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민간 협력의 필요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