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회 강석대 회장(우양기건(주) 대표이사)
대한설비건설협회 강석대 회장(우양기건(주) 대표이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8.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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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사업 추진에 선도적 역할 수행


지난 달 15일 건설의 날을 맞아 대한설비건설협회 강석대 회장은 대한민국 건설인으로서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강 회장은 금탑산업훈장 수훈에 대해 “개인의 영광이기에 앞서 설비건설협회와 업계 전체에 주는 격려로 받아 들여진다”며 “침체된 건설경기속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회장을 만나 그가 건설산업에 남긴 업적과 성과에 대해 들어 봤다.


강 회장은 지난 1974년 우양기건(주)를 창업해 국가 핵심 기간산업인 반도체산업과 플랜트시공 분야를 개척, 반도체산업이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건축·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내 유수의 공공건물과 아파트에 대한 기계설비공사를 수행하는 등 35년간 건설산업의 발전과 국민주거생활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LCD·PDP 크린룸의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공사원가의 40% 이상을 절감하는 한편, 초청정 슈퍼크린룸 핵심공조장치의 독자적 개발을 통해 국내 나노기술의 발전을 촉진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 시스템 실링(System Ceiling) 기술개발을 통해 공사원가의 25%를 절감하는 등 외화절약과 정부의 녹색성장사업 추진을 선도해 왔다.

최고의 품질시공, 부실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5년간 무재해현장 기록을 달성했으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집약형 기업·벤처기업 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우수중소기업·벤처기업·우수기술개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협회 위상과 설비건설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건의와 추진에 힘써 왔다.

강 회장은 먼저 관·산·학·연이 참여한 ‘기계설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설비건설업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중국안장협회와 7차에 걸친 상호 방문을 통해 설비분야 협력 합의비망록을 교환하는 등 업계의 해외진출 및 기술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보금자리주택에 직할시공제와 주계약자형 공동도급, 하도급대금 지급확인제도 등의 도입을 추진했으며, 건설산업 제도개선과 하도급 불공정거래 개선으로 원·하도급 상생협력에도 기여했다.

또한 지난 해에는 저탄소 녹색건설에 부응하는 기계설비시공 품질기준 마련을 위해 ‘기계설비시공·관리기준법(안)’을 입법 발의하기도 했다.

법안과 관련해 강 회장은 “우리 설비건설인의 숙원사업인 기계설비시공·관리기준법(안)을 임기 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법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회장 이어 “원자재가격 급등, 저가수주, 일감부족 등으로 건설업계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때 일수록 설비업계가 더욱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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