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시설안전공단, 거푸집·동바리 붕괴사고 예방 교육 실시
국토부-시설안전공단, 거푸집·동바리 붕괴사고 예방 교육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5.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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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공사관계자 2500여명 참석…싱크홀 교육도 실시
▲ 한국시설안전공단 대강당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현장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공동으로 안전한 공사현장 관리를 위해 거푸집·동바리 붕괴사고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 한국시설안전공단 대강당에서 진행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 교육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5개 지방국토관리청을 순회하며 실시되며, 현장대리인 등 관계자 약 2500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공사현장 주위에 발생할 수 있는 싱크홀과 관련, 전문가 강의도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요 강의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제도 및 최근 사고사례(최욱 박사) △건설현장 싱크홀(공동) 발생원인 및 대책(윤태국 박사)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 평가제도 소개(오광진 박사) 등이다.

장기창 이사장은 “이번 건설안전교육으로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원인을 철저히 분석·전파해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