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2015 엔지니어링 워크숍’ 성료
엔지니어링협회, ‘2015 엔지니어링 워크숍’ 성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5.27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협회 임원, 지회장 등 대의원과 자문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엔지니어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 워크숍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엔지니어링업계 상생발전과 현안을 논의하고 회원사간 상호 친목도모를 위해 실시돼 왔다.

특히, 이번 평창에서의 개최는 엔지니어링산업이 올림픽 인프라 구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측면에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리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이번 워크숍 기간 중 지난 23일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공기업, 언론계, 인문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의 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업계 중심의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조충영 사장(평화엔지니어링)이 발제를, 협회장이 진행자로, 이해경 회장(다산컨설턴트) 등 업계 대표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산업부, 미래부 등 최근 정부가 범부처적으로 엔지니어링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수립을 앞두고 있다”며 “이날 패널토론은 업계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