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김원덕, KCM)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설안전 기술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설관리공사(KCM)는 지난 7일 대전 서구청에 이어 27일 보령시(시장 김동일)와 건설안전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 기관은 건설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 건설안전문화 조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한국건설관리공사와 보령시는 상호 협약을 체결해 전문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설관리공사는 보령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술지원이 필요한 건설현장에 대해 기술검토, 안전점검 등의 전문기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관리공사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술지원업무는 재해발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사전 예방적 차원의 기술지원을 시행함으로써 재해예방 효과와 체계적인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