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제2차 한국-캄보디아 CM 컨퍼런스’ 열어
CM협회, ‘제2차 한국-캄보디아 CM 컨퍼런스’ 열어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7.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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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캄보디아 건설부와 함께 한국과 캄보디아의 건설산업 상호 교류와 CM 정착을 위해 ‘제2차 한국-캄보디아 CM 컨퍼런스’를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오는 2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컨퍼런스 주요일정은 캄보디아 건설산업 및 개발사업 현황을 캄보디아 건설부 관계자가, 캄보디아 CM 공급사업 2차년도 연구에 대한 CM업무매뉴얼, 건설기술기준 프레임워크 및 CM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는 각 과제 연구진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 CM전문가과정 수료자에 대한 수료식과 CM공급 2차년도 사업 성과물을 캄보디아 건설부장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 행사 외에 20일부터 23일 오전까지 캄보디아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CM전문가과정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22일에는 지난해 캄보디아 CM공급사업 성과물로 전달된 CM법령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그동안 캄보디아 정부와 연구진의 지속적인 검토와 보완으로 잠정적인 CM Prakas(건설부령 형태)를 시행할 단계에 있어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 인사 등을 초청하여 CM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CM협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약 3년여에 걸쳐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친화형 CM시스템을 캄보디아 건설시장에 공급하는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개최하는 대단히 의미 있는 행사”라며 “CM공급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공급한 CM시스템이 확실하게 캄보디아 건설시장에 정착하게 하는 일은 지금부터 시작이며,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것을 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