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종합자산관리 플랫폼 ‘신한 EMA’ 런칭
신한금융투자, 종합자산관리 플랫폼 ‘신한 EMA’ 런칭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5.08.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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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다음 달 1일 주식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랩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하나의 계좌에 담아 장기적 종합자산관리를 실현해주는 ‘신한 EMA(Expert Managed Account)’를 런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EMA(Expert Managed Account)’란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펀드, E/DLS, 랩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두루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별도의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비용 없이 수시로 리밸런싱을 할 수 있고, 운용을 전문인력에게 일임하는 구조이므로 일반적인 간접 금융상품 투자에 비해 신속한 시장대응이 가능하다.

예컨대 투자중인 랩을 해지하고 새로운 랩 가입을 원할 경우, 기존에는 영업점 방문 및 서류작성이 필요했으나 ‘신한 EMA’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즉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

‘신한 EMA’는 펀드매니저 자격증을 포함 총 4개 자격증을 갖추는 등 전문지식을 보유한 ‘EMA 매니저’만이 운용할 수 있다.

투자자는 EMA매니저와의 심층 투자상담을 통해 1대 1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게 된다. 자유롭게 원하는 증권이나 랩 서비스를 선택해 투자비중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고, 개인 투자성향에 맞춰 EMA매니저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 EMA’는 전문 운용역이 관리하는 종합 포트폴리오 자산관리를 합리적인 수수료로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별도의 매매수수료가 없는 만큼 오직 ‘고객수익 극대화’라는 목표만을 위한 운용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