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김종호 서울지원장 국무총리 표창
승안원 김종호 서울지원장 국무총리 표창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11.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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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안전문화대상’안전문화 유공자 선정
▲ 지난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김종호 지원장.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김종호 서울지원장이 ‘2015 안전문화대상’에서 안전문화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원장은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았다.

김 지원장은 22년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에서 근무하면서 승강기 안전검사와 안전교육, 그리고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홍보와 캠페인을 활발하게 벌여 온 승강기 안전 전문가다.

사고조사처장과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119구조대 전문강사로 승강기 비상구출 요령 등을 구조대원에게 교육 훈련해 왔다.

또 소방방재청 당시 ‘주간 안전사고예보 회의’의 홍보·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계절과 특성별 사고원인에 따른 안전대책과 주의사항을 매주 예보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지난 2014년부터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강사를 맡아 안전시설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 및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승강기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 지원장은 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사업 기계설비 분야 자문위원으로 승강기 시설 안전확보를 자문하고 있으며, 국가기관의 기술평가위원으로 재난안전관리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돼 ‘2015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 지원장은 “승강기 사고의 대부분이 이용자 과실로 발생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와 함께 이용자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대국민 홍보와 캠페인이 중요하다”며 “승강기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