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리공사, 건설협력증진대상 수상
건설관리공사, 건설협력증진대상 수상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11.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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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덕 사장, “지자체와 건설안전협력체제 지속적 추진”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김원덕)는 지난 2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15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동반성장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건설경제신문과 건설외주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건설협력증진대상’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공로가 있는 기관을 선정, 매년 표창하고 있다.

공공부문은 동반성장위원회 후원을 통해 동반성장의 한 축인 공기업 등 발주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2015 건설협력증진대상’ 공공부문 수상자인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지방자치단체에 무상 기술지원을 시행함으로써 건설·안전분야에 대해 상호 신뢰와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어 동반성장을 이루고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건설관리공사는 건설현장의 부실시공 등으로 인한 대규모 사회적 손실이 발생되고, 특히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제고가 절실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건설안전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33개의 지방(기초)자치 단체와 기술지원협약을 맺고, 건설분야에 대한 기술검토, 안전점검, 품질점검, 기술자문 등 1900여건의 기술지원업무를 수행했다.

기술지원과 관련해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기술지원 부분의 업무활용 △기술지원 절차 및 처리시간 등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 됐으며, 특히 △기술지원 업무자의 전문성에서는 매우만족이 79%, 만족이 21%로 나타났다.

김원덕 사장은 “지자체에 대한 무상기술지원은 공사가 갖고 있는 전문기술력을 함께 나누자는 공유경제 차원에서 진행해 왔다” 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건설안전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건설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건설안전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