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코리아,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 ‘ 그린슈츠 프로그램’ 런칭
오티스 코리아,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 ‘ 그린슈츠 프로그램’ 런칭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11.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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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서울 신길동 서울 대영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 교육을 위해 ‘그린슈츠 프로그램’을 런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엘리베이터 모형을 직접 만들며 엘리베이터가 어떻게 운행되고 안전이슈와 관련이 있는 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련 질문을 자유롭게 하는 등 환경과 지속성에 대해 추가로 배우는 한편, ‘그린슈츠드림’이라는 주제로 환경 관련 그림도 에코백에 그리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또한 오티스는 임직원들로부터 도서를 기증받아 대영 초등학교에 기부하고, 방과 후 어린이들이 모여 공부하는 '돌봄교실'의 싱크대 및 배관공사를 지원해 아이들의 간식 공급 및 청결 유지가 용이하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대영초등학교 김명애 교장은 “현재 '돌봄교실'은 세 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재정적인 여건상 한 반의 시설이 여러모로 부족해 늘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됐었다”며 “오티스 엘리베이터에서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안전 취약 계층인 1만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UTC그린슈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책무 및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교육시설 건립 및 교체, 도서관 구성 및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1년 런칭 이후, 전 세계적으로 4000여명의 UTC 직원이 그린슈츠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포함 아시아 전역의 150개 이상의 초등학교에 혜택을 줬다.

더 많은 정보는 ‘www.otis.co.kr’ 사이트 방문 또는 트위터의 @OtisElevatorCo 팔로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