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기술원, 한중 승강기 기술교류회의 개최
승강기안전기술원, 한중 승강기 기술교류회의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2.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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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남엘리베이터와 기술교류 등 상호 협력 논의
▲ 좌측부터, 동남엘리베이터 진건총 회장,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백낙문 이사장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백낙문)은 중국 내 최대 특수구조승강기 제조업체인 동남엘리베이터의 진건총 회장과 직원 등 총 27명이 방한, 지난 25일과 26일 양 일간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첫날에는 승기원 본부에서 승기원 기관 및 한국 검사제도 소개하고, 승기원 자체 개발장비인 고장예측장비(V scope plus)와 성능측정형 검사장비(I scope)를 선보였다.

이어 다음날에는 승기원에서 감리를 수행하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에 방문해 초고층 승강기 기술감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승기원 백낙문 이사장은 “이번 기술교류회의를 통해 자체 개발 장비와 초고층 승강기 감리 기술 등을 중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양국 간의 승강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