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기석),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원장 이언구)과 함께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 ‘2016 대한민국기계설비종합전시회’에 기계설비 홍보관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기계설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기계설비 홍보관에는 협회와 조합, 연구원 활동에 대한 정보검색은 물론, 기계설비 홍보 및 미래비전을 담은 동영상 등을 볼 수 있으며, 기계설비 및 건설산업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그래픽으로 전시했다.
또한 기계설비 홍보 브로셔 및 협회와 조합이 공동으로 발간하는 월간 ‘기계설비’등 각종 자료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이상일 회장은 전시회 개막식에서 “최근 온실가스 절감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그 핵심인 기계설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서 홍보관을 마련했다”면서 “홍보관은 관람객들에게 에너지 소비 주체인 기계설비의 이미지 쇄신과 함께 하나의 독립적인 업종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건축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경향하우징페어 전시장 내에 기계 설비부문의 한 세션으로 꾸며져 있는 ‘기계설비종합전시회’는 기계설비건설업체와 기계설비 관련 기자재업체가 참여하고 있어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기계설비에 대한 홍보는 물론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회장 이용우)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상생협력과 기계설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