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주택도시보증공사']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5억원 후원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주택도시보증공사']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5억원 후원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04.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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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 가정을 우선 지원해 아동·청소년의 거주불안 해소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25일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총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HUG에 따르면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대상은 전국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가정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HUG는 지난 2007년부터 주거복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2억7000만원, 78가구를 후원했다.

김기돈 HUG 경영전략본부장은 “아동·청소년 시기의 주거환경은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 학업성취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미래 우리나라의 주축이 될 아동·청소년을 위해 공사는 매년 자녀양육 저소득 가정에 임차자금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사내 봉사단 ‘아우르미’를 중심으로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총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부산으로 본사 이전 이후, 부산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