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강화 논의
시설안전공단,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강화 논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4.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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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문위원회 첫 회의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28일 공단 회의실에서 ‘11기 기술자문위원회 2016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우리 나라 주요 시설물의 안전·유지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방향과 안전산업의 활성화 및 공단의 공적임무 강화방향 등이 중점 논의됐다.

강영종 이사장은 “시특법 제정 이후 공용 중인 1, 2종 시설물의 안전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공단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건설 중인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단의 역할제고를 통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이사장은 “이를 통해 우리나라 안전 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철 기술자문위원장은 “공단은 기술개발·보급, 관련분야 기술수준 향상 등 공적임무가 보다 강화돼야 한다”며 “국가 주요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 기술자문위원회는 산업계·학계·연구계 관련분야 전문가 등 17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8개(운영, 정보, 기술지원, 콘크리트, 교량, 지하구조, 수리시설 및 건축) 분과로 운영된다.

각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운영분과(한서대학교 김상철 교수), 정보분과(한국철도시설공단 한병희 부장), 기술지원분과(고려대학교 공정식 교수), 콘크리트분과(성균관대학교 박선규 교수), 교량분과(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황윤국 박사), 지하구조분과(한서대학교 박인준 교수), 수리시설분과(인하대학교 김형수 교수) 및 건축분과(광운대학교 이원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