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8월부터 한 달간 ‘길 사진 공모전’ 개최
도공, 8월부터 한 달간 ‘길 사진 공모전’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6.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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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일반도로’ 2개 부문 공모…총 50점 선정
▲ 제13회 길사진 공모전 대상(고속도로) 이종익. 광케이블(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길’을 주제로 한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길 사진 공모전’은 ‘길’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도로 사진 뿐 아니라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 등 도로 위에 있는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사진도 응모 대상에 포함된다.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x.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8월 31일 15시에 마감된다.

도로공사는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을 포함해 총 5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규모는 198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도로공사는 9월 중순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길 사진 공모전’은 응모작 수나 시상 규모면에서 국내 최고 권위 사진공모전 중 하나로 평가된다”며 “이번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 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