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GS건설이 화성시 능동에서 분양하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 견본주택에 오픈 후 사흘간 8000여 명의 내방객들이 다녀가며 지역 수요의 꾸준한 관심을 확인했다.
GS건설은 지난 10일 오픈 한 신동탄파크자이 2차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인 10일에는 2200여 명, 11일 2800여 명, 12일 3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동탄신도시와 병점 인근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데다 1차, 2차가 합쳐 총 1358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만큼 인근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나타났다는 평가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 많은 내방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의 내부에는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부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로 붐볐다.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이벤트로 마련된 가족사진 촬영 부스에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사진을 찍는 등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내방객들은 동탄신도시를 비롯한 병점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병점 인근 생활권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1차와 합쳐 1358가구의 대단지 자이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만큼 능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산업단지가 다수 포진되어 있는 만큼 직주 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도 많이 보였다.
병점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씨(36)는 “남편 회사가 인근에 위치해 병점역 인근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 오르는 전세값 때문에 내 집 마련 계획으로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남편 회사가 가까워 관심을 가졌는데 육아환경이나 생활인프라가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자이 브랜드와 합리적인 분양가에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용면적 84㎡의 단일단지로 구성된 만큼 유니트가 마련된 A타입과 B타입은 실용적인 설계가 돋보였다. A, B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의 탁트인 개방으로 보다 넓은 설계를 선보였다. 특히 B타입에는 넓직한 주방 팬트리 2개소가 마련돼 주부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에는 타입별로 팬트리, 서재, 드레스룸, 침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스터존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박희석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 소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1차 물량에 이어 훌륭한 입지와 업그레이드한 평면 설계가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이어지는 청약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21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37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의 단일로 공급되며 A부터 E타입까지 총 5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1가구 △84㎡B 122가구 △84㎡C 101가구 △84㎡D 21가구 △84㎡E 21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위치한 1호선 서동탄역을 통해 수도권 일대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동탄, 수원, 안양을 잇는 인덕원~수원선 전철(예정) 노선으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인덕원~수원선(예정)으로 서동탄역 이용 시 동탄역과 한 정거장으로 닿을 수 있어, 수서고속철도 SRT(Super Rapid Train)와 GTX(Great Train Express) 등 다양한 교통호재도 같이 누릴 수 있는 점도 주목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 예정이며, 23일 당첨자 발표 후 28일~30일에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청약자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6일~19일 특별공급을 비롯한 1, 2순위 청약 증빙을 모델하우스에 제출하면 마트, 백화점, 주유소 등에서 사용 가능한 GS칼텍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