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제17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17일 LH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날 대구체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오는 10월에 예정된 아시아근대5종연맹 총회에서 아시아연맹 회장 후보로도 출마할 예정이어서 당선될 경우 국제근대5종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우리나라 국제 스포츠 외교력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사장은 "앞으로 임기 동안 근대5종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H는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 1985년부터 32여 년간 대한근대5종연맹을 후원해 왔으며, 우수 선수 육성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올 8월에 개최되는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 근대5종 남녀 선수 3명이 출전하며, 한국 근대5종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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