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
LX공사,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6.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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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무차입 경영, 국토정보 무상제공 등 높은 평가 받아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김영표)는 지난 16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과 기관장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10년 연속 무차입 경영 유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 지적측량업무 수행체계 개선을 통한 국민 부담 완화 등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국토정보 제공’에 높은 점수를 받아 역대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국가기관, 민간 등에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는‘LX국토정보기본도’는 부동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공한 디지털정보도면으로 공개한지 불과 몇 개월 만에 177만여 건의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LX공사는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국가직무표준(NCS)과 장기현장실습(IPP)제도를 도입해 ‘NO스펙, YES능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IPP제도의 경우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본인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사례로 꼽힌다.

이 외에도 지난 해 6월 국토전문기관으로서 새 출범하며 ‘공간정보 융복합 서비스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무인항공기(드론)을 활용한 신산업분야 안전성 검증,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기술개발, 빅 데이터를 활용한 주거정책 수립 지원 등 국민생활 밀착형 서비스 개발 및 확대를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굵직한 성과를 나타냈다.

김영표 사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출범한 이후 진행된 첫 평가에서 기관과 기관장 모두 역대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한 데 모아 국가와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