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충청남도' 손잡고, 지역개발 기본협약 체결
'LH-충청남도' 손잡고, 지역개발 기본협약 체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06.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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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관계 확대 통한 지역상생 동반자 역할 강화
▲ 22일 충남도청에서 박상우 LH 사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22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와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LH는 지방자치단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개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다. 이날 LH-충남도간 협약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발사업을 발굴해 충남도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연계사업 추진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21세기 환황해권 아시아 경제시대에 대비해 충남도 중장기 지역발전방향과 성공적 정부정책 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구상과 체계적 발전, 지역전략산업 발굴 및 지역성장거점 육성 등의 실현을 위해 양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은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지역균형 발전의 중심축이자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갖춘 지역으로 향후 LH는 충청남도와 적극 협력해 산업기반 조성 및 안정적 주거복지실현 등으로 충청남도 지역개발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앞으로 국가정책수행기관으로서 차질없는 정부정책 수행과 더불어 지자체와의 지속적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맞춤형 지역개발 추진 등 지역상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