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토건, 오는 17일까지 경력 및 신입사원 모집
동일토건, 오는 17일까지 경력 및 신입사원 모집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7.11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중견 건설사 동일토건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신입), 토목(경력)이며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사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신입이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관련자격증 소지자(건축+토목기사), 건축 외 토목자격증 추가 소지자에 한함 등이며, 경력직은 관련업무 10년 이상 유경험자, 관련자격증 소지자(토목기사), 공동주택 시공 경력 우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엔지잡(www.engjob.co.kr)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일토건은 아파트 브랜드 ‘동일하이빌’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다.

지난 2011년 용인시 신봉동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서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해 유동성 위기에 빠지며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일몰로 워크아웃 연장이 무산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었다.

그러나 채권단이 동일토건의 워크아웃 재개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지난 5월 23일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이후 하나은행이 소집한 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의결을 통해 지난달 워크아웃 재개가 결정됐다.

동일토건은 워크아웃이 연장됨에 따라 기존 진행 중인 천안 봉명, 아산 배방 등 지역주택조합과 국내 신규 사업 및 해외 수주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