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기관 최초로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 참여
LH, 공공기관 최초로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 참여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07.21 0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20일 서울 종로구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와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을 지난 7월 11일 선포한 이후, 공공기관으로는 첫 번째로 LH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은 국민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과 봉사’ 활동 확산을 통해 사회적 신뢰제고와 공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각 기관은 릴레이 방식으로 무료급식, 농촌 등 일손돕기, 재능봉사, 문화공연, 기부금품 전달, 헌혈, 노력봉사 등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모든 유무형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LH는 사회공헌활동을 국민행복 릴레이 방식으로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위원회는 이를 홍보·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 캠페인이 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의 사회공헌활동과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을 연계시켜 국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설립, 아동멘토링,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본사와 각 지역본부에 편재된 나눔봉사단 지부를 활용해 지역별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 릴레이를 추진하고 ‘나눔과 봉사’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