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협회, 독거노인 가스 타이머콕 무료 보급
기계설비건설협회, 독거노인 가스 타이머콕 무료 보급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8.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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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서울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독거노인 가스 타이머콕 및 휴대용 가스렌지 무료 보급사업’ 개최식을 가졌다.

협회 12개 시·도회의 가스재난재해예방복구 운영위원은 연말까지 전국 독거노인 1255가구를 방문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가스 타이머콕과 휴대용 가스렌지 및 부탄연료 등을 무상으로 설치·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일 회장은 “지속적인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과 도시가스시설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구현에 힘쓰겠다”며 “특히 가스 중간밸브에 장착되는 가스타이머콕은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는 장치로서, 독거노인 세대의 가스로 인한 과열화재를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설비공사협의회(위원장 이두형)는 지난 해 무료 보급사업을 550가구에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는 이를 대상 세대와 지원 물품을 대폭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