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감정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기관 선정
LH·한국감정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기관 선정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6.11.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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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이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이란, 정부에서 마련한 평가항목에 따라 주거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지원·공동체 활동 지원을 평가하고 진단해 뉴스테이 주거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국토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운영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평가항목은 주택품질 유지를 위한 시설 및 관리체계부터 보육, 세탁 등 가사 지원과 취미, 여가 등의 서비스까지 복합적인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평가대상 기간은 사업계획 초기 예비인증부터 입주 후 본인증과 모니터링까지 전 기간에 걸쳐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은 내부 준비절차를 거쳐 오는 17일부터 인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앞으로 입주자모집 공고 시 인증마크, 뉴스테이 단지 내 인증명판이 부착된 경우에는 사전에 계획된 주거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는 뉴스테이임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건설·임대주택 관리의 노하우와 전국적인 주거복지 조직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감정원은 공동주택 관리비 공시 전문기관이면서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사업의 선정·관리업무를 전담 지원하는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 기관 모두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인증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