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도상익)가 지난 26일 내년도 건설사업관리 용역비의 산출근거가 될 ‘2017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자 임금’을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중 22일 이상 ‘건설기술진흥법’상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한 기술자가 대상이며,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실시됐다.

등급별로는 △특급 311,206원, △고급 261,926원, △중급 213,196원, △초급 169,175원이며, 이는 전년도 대비 특급 4.22%, 고급 3.54%, 중급 3.56%, 초급 7.74%가 오른 금액이다.

이번에 공표된 건설사업관리기술자의 임금자료는 발주청이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건설사업관리 용역비를 산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