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산업, 4차 산업혁명 선도할 것”
“엔지니어링산업, 4차 산업혁명 선도할 것”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1.13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1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엔지니어링산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비롯해 이재완 엔지니어링협회 회장, 국회 이채익 의원, 한종훈 EDRC 소장, 이태식 건설기술연구원 원장, 김재권 한국기술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만기 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저유가와 경기위축으로 해외건설과 국내발주가 모두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엔지니어링업계가 산업발전의 버팀목이 됐다”며 “특히 엔지니어링업계가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결과, 엔지니어링 세계시장점유율은 사상 최고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올해는 유가의 점진적 회복, 미국 신정부 출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적인 이슈는 물론,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하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정부는 엔지니어링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두뇌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