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사회공헌활동 지속적 추진
전문건설공제조합, 사회공헌활동 지속적 추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1.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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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 체결
▲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손명선, 오른쪽)이 지난 18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단체인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관장 장순욱, 왼쪽)과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지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손명선)이 지난 18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단체인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관장 장순욱)과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지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은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이 실시하고 있는 동작구 지역 내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장애우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한다.

또한 정기 기부를 포함해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도 조합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과 밀착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조합 임직원들이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특화 사업인 텃밭 가꾸기를 비롯해 장애우 골프 프로그램, 김장·연탄배달 등 복지관의 행사에 분기별로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관 강사를 초청해 임직원대상 강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손명선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기업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이번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합은 기존에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하거나 사랑의 PC 보내기 등의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조합원이 준 사랑을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눈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