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 서울시회, ‘서울시 도로사업소장 간담회’ 개최
전문협 서울시회, ‘서울시 도로사업소장 간담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4.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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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안전시설물 발주개선·전문성공사 발주 확대 건의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신승섭)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6개 도로사업소장과 서울시회 신승섭 회장 및 건설상생발전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도로사업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회와 서울시 도로사업소와의 상생 방안과 교통안전(도로)부속물 유지보수공사의 입찰 참여 기회 확대 방안 등 공공공사 수주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업역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회는 특히 교량 및 콘크리트 구조물공사를 주된공사인 도장공사업으로 발주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4억원 미만 소규모 복합공사 등 전문성공사 발주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만규 동부도로사업장은 “포장도로 및 도로·교통안전시설물(노면표시) 유지관리, 도로굴착 복구공사 등 전문건설업계와의 상호 협조를 통한 성실한 시공과 철저한 사후 관리가 도로관리 분야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업계의견들을 검토·보완해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시회 신승섭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중소 전문건설업체 보호에 동반자로서 상생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우리업계에서도 견실하게 시공하는 것은 물론, 상호 정보교류 등을 통해 앞으로도 상호 신뢰가 구축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