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인물]이중근 부영 회장, 역사서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年' 출간
[화제인물]이중근 부영 회장, 역사서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年' 출간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05.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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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사진)은 30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

치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역사서‘宇庭体(우정체)로 쓴 朝鮮開國(조선개국) 385年’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회장을 비롯한 박관용 전 국회의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 성낙인 서울대 총장 등 각계 인사 및 행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역사서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은 이 회장이 지난 2013년부터 자신이 설립한 출판사우정문고를 통해 출간했다. ‘6·25전쟁 1129일’과‘광복(光復) 1775일’,‘미명(未明) 36년 1만2768일 ’,‘여명(黎明) 135년 4만8701일’이은 5번째 역사서다.

이 책은 태조 이성계가 즉위한 날부터 영조가 승하한 날까지 385년, 140,140일간의 조선왕조의 창업과 중흥, 민간사회의 생업, 일상과 풍습, 예술과 과학기술 등 역사적 사실을 있는그대로 기록하고 나열하는 방식의 우정체(宇庭体)로 기술했다.

앞서 출간한 역사서와 함께 조선시대의 500년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귀중한 역사적 사료로 평가될 전망이다.

이 회장은 “그동안 5편의 역사서를 출간하며‘역사는 모방(模倣)의 연속이며, 세월은 관용(寬容)을 추구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그동안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과 아프리카지역 국가에 이르기까지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6·25전쟁 1129일’요약본은 현재까지 1000만부 이상이 무상보급 됐으며, 영문으로도 번역돼 참전국과 참전용사 등 해외에 보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