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택밀집 골목길에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안전지도 및 방범등 설치, 주민방범 커뮤니티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한 하늘노을길을 만드는 안전헌장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상암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대표, 상암파출소장, 상암동장 등 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HUG는 30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며, 주관단체인 사단법인 청년365(대표 조용술)가 지역 기관 및 단체의 협조를 얻어 진행한다. 안전한 골목길 조성 외에도 마을공유카페 공간을 조성해 지역아동들을 위한 교육멘토링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희철 HUG 경영지원처장은 “안전한 하늘 노을길 사업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향후 HUG의 도시재생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지향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