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발주 등 전문건설업 발주 확대 건의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신승섭)는 지난 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11개 교육지원청 시설 및 계약담당관 및 신승섭 서울시회 회장, 건설상생발전위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교육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서울시회 신승섭 회장은 “서울지역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보호 및 육성을 위해 건설공사 발주시 법으로 정한 전문건설 업역이 보호될 수 있도록 개량·보수·보강 전문공사는 반드시 해당 업종을 등록한 전문건설업자에 발주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창호공사 등 설치가 포함된 시설공사를 물품구매로 잘못 발주하는 사례가 많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시설공사로 발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계약담당자들은 “공사목적물의 완성도와 품질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동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시설공사 발주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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