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대상 건설분야에 대한 이해 및 경험 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여성건설협회는 지난 달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차세대 건설리더스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차세대 건설리더스 캠프’ 행사는 각 건설분야 전문가와 건설에 관심있는 중고생이 함께 모여 건설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건설에 대한 흥미와 꿈을 길러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미래 건설기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중고생과 건설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멘토링 형식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첫째날에는 건축설계, 조경, 토목, 도시계획, 교통 등 전문가의 각 분야 소개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건축물 투어를 진행했고, 둘째날에는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건축작품을 제작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차세대 건설리더스 캠프는 현업에 종사하는 건설전문가와 건설분야로의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청소년들과의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건설분야 이미지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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