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창립 이후 첫 을지연습 마쳐
시설안전공단, 창립 이후 첫 을지연습 마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8.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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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시설물 안전확보 방안 등 훈련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21일부터 4일 간에 걸쳐 진주 본사 등에서 ‘2017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종합훈련으로, 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공단 차원의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공단은 범정부 연습에 동참하기 위해 을지연습상황실을 구성하고 국가 시설물 안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한 긴급안전검검 훈련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1일 6시 비상소집 훈련으로 시작된 을지연습은 일일 상황보고회의, 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시 개인임무카드 확인 및 점검, 민방공 대피훈련, 강평 등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25일 오후 4시30분에 종료됐다.

강영종 이사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시 국가 주요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임직원들의 안보 의식을 함양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