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다운로드 70만건 돌파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다운로드 70만건 돌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9.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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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격, 시장동향, 매물, 분양, 실거래가격, 아파트관리비 등 27종 정보 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은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국민 편익 앱으로는 공공기관 최고 수준인 70만 건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동산정보 앱은 부동산 시세 및 매물정보, 부동산 시장 동향, 공시가격, 아파트 관리비 등을 총망라하는 종합부동산 정보 서비스로서 2015년 2월 출시된 지 2년 6개월 만에 달성한 성적이다.

출시 이후 국민 맞춤형 기능 개발, 사용자의견 수렴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약 27종의 정보, 8억건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탑재하고 있다.

하루 평균 1000여건 다운로드 되고 있으며 일평균 열람건수는 평일 20만건, 주말 70만건에 이르고 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은 2016년 12월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서비스 알리미’ 시상에서 190여개 앱 중 최우수 앱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에는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7’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기능으로 부동산 시세(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부동산가격과 부동산시장동향에 대한 통계자료 및 거래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최근 추가된 기능 중 ‘보상계획공고’는 한국감정원이 수행하는 보상수탁사업의 보상계획공고정보가 한 곳에서 열람가능해져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소 한 개 입력으로 다 보기’는 한번의 클릭으로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가격동향 등의 모든 정보를 다 보여줌으로서 사용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아파트관리비도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 수준이 공개돼 우리아파트와 유사아파트의 관리비를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실한 관리비 논란 예방 및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감정원은 국민의 요구 및 편의에 맞춰 수시로 부동산정보 앱의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 위치 검색’ 기능을 추가 제공하여 사용자 위치에서 버튼 하나로 가장 가까운 부동산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됐고, ‘지가변동률 계산’, ‘감정평가 수수료 계산’ 기능이 추가되는 등 편익을 향상시켰다.

향후에는 처음 사용자도 쉽게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서비스 추가, 다양한 주제의 통계 등으로 활용도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