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오는 28일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 개최
이동렬 본부장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철도공단 충청본부, 오는 28일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 개최
이동렬 본부장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09.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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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는 관내 입지여건이 양호한 철도 유휴부지 15개소(12만344㎡)를 선정하고, 임대 사업자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철도공단 본사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임대사업자를 공모하는 철도 유휴부지는 경부고속선, 호남선, 장항선 인근에 소재하는 총 15개소(97필지)로, 선로 변 및 도심지역 부지를 포함하고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또한, 주차장·물치장·예술문화공간·태양광 발전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임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본부는 이번 설명회에 지자체와 물류·화훼협회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유도했고, 태양광발전사업을 적극 유치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에도 부응할 예정이다.

이동렬 본부장은 “앞으로도 재정수입 증대와 국유재산을 활용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대한 세부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kr.or.kr)나 충청본부 담당부서(재산지원처 재산부, 042-607-50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