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화물자동차 614대 리콜
스카니아, 화물자동차 614대 리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1.02.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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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 발견

국토해양부는 스카니아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화물자동차 1차종(히노카고트럭) 6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함원인은 연료공급펌프 기어의 파손(재질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번 제작결함 리콜 대상은 스카니아코리아에서 2008년 03월 12일부터 2010년 12월 28일 사이에 제작해 수입된 화물자동차(히노카고트럭) 61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7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연료공급펌프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제작결함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스카니아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수입사인 스카니아코리아(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스카니아코리아(주)에 문의(055-851-519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