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청렴문화 확산 위한 연중 캠페인 전개
농어촌공사, 청렴문화 확산 위한 연중 캠페인 전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09.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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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퀴즈로 풀어보는 청탁금지법’ 사내 경진대회를 열고, 부서장과 부서장 배우자에게 ‘청렴문자 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내 인트라넷에는 청탁금지법 전용 게시판을 개설해 관련 문의에 수시로 답변을 제공하고, 업무와 관련된 청탁금지법 사례 등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부패 유발 제도에 대한 업무프로세스 체계 개선 △외부 전문가의 부정위험 진단을 통해 35개의 고위험군 발굴 △청탁금지법 관련 사규 및 지침 재정비 △맞춤형 청렴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한편, 청탁금지법의 시행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식품 분야의 소비 촉진을 위해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에 동참하고 ‘전통시장 방문의 날’행사,‘지역농산물사주기’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청렴 문화 정착에 더욱 힘써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