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이하 중소형주택 전체 91.6% 차지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2만8239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올해 같은 기간보다 63.3% 증가한 12만 8239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5939가구(전년동기대비 70.7% 증가), 지방 7만2300가구(58.0%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수도권은 2018년 1월 △다산진건(2802가구) △화성동탄2(3012가구) 등 총 2만5233가구, 2월에는 △인천도화(2653가구) △시흥배곧(2695가구) 등 총 2만1334가구, 3월 △서울성동(1330가구), 김포한강(2307가구) 등 937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월에 △대구혁신(822가구) △경주외동(1450가구) 등 총 1만9930가구, 2월에는 △부산대연(3149가구) △전주에코시티(2808가구) 등 총 2만7194가구, 3월에는 △세종시(3286가구) △포항창포(2269가구) 등 총 2만517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7669가구, 60~85㎡ 8만9781가구, 85㎡초과 1만789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6%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아 11만7673가구, 공공이 1만566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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