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건설계약클레임 전문가 과정’ 수료식 개최
CM협회, ‘건설계약클레임 전문가 과정’ 수료식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3.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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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계약클레임전문가 6명 배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 26일 협회 회의실에서 건설계약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한 ‘건설계약클레임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건설계약클레임 전문가과정은 스스로 참여하는 토론방식의 수업을 통해, 계약 및 클레임 실무능력을 향상하도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법학개론, 건설분쟁 이론 및 사례, 건설분쟁 해결 등의 교육내용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96시간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인증시험을 통해 한국CM협외에서 부여하는 건설계약클레임 전문가 자격을 취득하고, 대한중재원 중재인 등 전문위원 추천 요청시 우선 추천될 예정이다.

이날 배영휘 회장은 건설계약클레임 전문가과정 교육 수료 및 자격 취득자들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건설분쟁 프로젝트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제주지역에서 건설계약클레임 전문가과정 입교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7월까지 96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강사는 CM협회 건설산업연구센터장(건설법무학박사)과 협회 건설전문 자문변호사(2인)이며, 교육수료 후 건설계약클레임 전문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계약클레임 전문가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