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건단련,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10.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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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배관, 건축목공 등 14개 종목, 61명 수상 영광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는 3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유주현 회장은 “최근 국내 건설산업은 일감부족과 경쟁심화로 난관에 봉착해 있지만, 건설산업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의지가 더해진다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에서는 건설산업을 최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건설기능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입상자는 61명이며 여성기능인도 13명에 달했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2위, 3위 및 장려상 입상자들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1, 2, 3위 입상자에게는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특전이 부여되며, 장려상 수상자를 포함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31일부터 2박 3일간의 해외산업연수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유주현 회장을 비롯해 정경훈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전병국 건설기술교육원장 등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수상자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