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사업 ‘박차’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사업 ‘박차’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1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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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사업 통합 워크숍’ 실증도시 대구에서 개최
76개 연구기관, 500여명 연구진 구성 완료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사업의 76개 연구기관과 실증도시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제1회 스마트시티사업단 통합워크숍’을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사업단은(단장 조대연)은 지난 7월 바텀업(bottom-up)방식으로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를 실증도시로 선정했다.

이후 11개 세부과제에 대한 분리공모를 통해 76개 연구기관을 선정해 협약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조대연 단장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역할’ 발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추진될 연구과제 방향과 11개 세부과제 협업 등에 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공통핵심기술 개발 방향 및 세부과제별 연계방안, 레거시(Legacy) 시스템 활용방안, 리빙랩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분과별 논의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전일 분과별 토론 내용에 대한 공유와 2019년 세부과제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대연 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사업’의 추진의 기초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기술경쟁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 워크숍에는 이정희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 김준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팀장,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 및 시흥시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