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더스마티움에서 환경경영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1차 LH 환경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LH 환경경영자문위원회는 공사 업무특성에 적합한 환경보전․경영개념을 정립하고 예방적 접근 및 사후 훼손방지의 환경경영 강화를 위해 올해 11월 최초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가의 폭 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학계, 연구원,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LH의 환경경영 강화방안 △환경보전규정 및 가이드라인 제정 방향 △환경보전을 위한 LH 환경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폭염, 미세먼지와 같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LH의 역할 및 대응방안에 자문위원의 요구 및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LH의 환경경영에 대한 인식 및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국토의 환경적 가치를 존중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LH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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