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건설의날 특집]
불황에도 '나눔문화'에 앞장선 '건설업계'
[2011 건설의날 특집]
불황에도 '나눔문화'에 앞장선 '건설업계'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1.06.2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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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외계층…희망바이러스 전파하는 '따뜻한 기업'
법정관리에도 사회공헌활동 식을 줄 모르는 '우림건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 건설사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각종 장학사업은 물론 문화 소외계층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본지는 지난 17일 개최된 '2011년 건설의 날'을 맞아 '불황에도 나눔문화에 앞장선 건설업계'를 둘러본다.<관련내용>

◆현대건설=현대자동차그룹 인수 후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발해 졌다. 최근 현대자동차 여직원 모임 ‘아카시아’와 현대건설 여직원 모임 ‘현지회’ 소속 여직원 40여명이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0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설거지 등을 도왔다. 또한 지난 5월 가정에 날을 맞아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에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함께 전달했다.

◆대우건설='푸른사랑놀이터 캠페인’은 대우건설의 핵심 사회공헌 활동이다. 어린이들의 놀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결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낙후지역이나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놀이터를 개선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종욱 사장은 임직원 대표와 함께 매 분기마다 시립 평화로운집과 일산 홀트복지타운 등을 방문해 소외계층, 장애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갖고 있다.

◆SK건설=지난 2004년 발족해 올해로 벌써 7주년을 맞이한 SK건설 자원봉사단은 더욱 진정성 담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행복’을 저해하는 ‘환경문제’와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SK건설은 “Build a Dream”이라는 사회공헌 미션을 정립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SK건설 희망메이커’와 ‘행복한 초록교실’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금호건설=낙후된 지역 공간을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바꾸고자 민ㆍ관ㆍ학을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의 차원에서 추진해으며 2009년 8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홍제동에 소재한 ‘개미마을'에 테마별 벽화거리가 조성된 “빛 그린 어울림 마을 1호”를 탄생시켰다. 아울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금호건설은 2004년 '아름다운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연 10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쌍용건설=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연수기간 중 건설현장 체험과 더불어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타트’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해비타트는 무주택자들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운동으로 가장 절박한 사정의 가정을 선정한 다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건설해서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료봉사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학병원과 국내 난치병 아동의 수술비와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최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심장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수술비를 위해 한해 1600만원의 사내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대림산업=행복나눔, 소망나눔, 문화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행복한 집을 지어주는 '행복나눔 운동'은 2005년부터 펼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지난 200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한 차례씩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볼보트럭의 핵심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GS건설=GS건설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공부방을 무상으로 만들어주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의 첫 결실을 거뒀다. GS건설은 앞으로 매년 4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공부방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우림건설=최근 법정관리에도 불구하고 우림건설은 최근 한 달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으로 재원을 마련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1 건설의 날 특집...<불황에도 '나눔문화'에 앞장선 건설업계>

-SK건설, 행복전파 'Build a Dream'

지난 2004년 발족해 올해로 벌써 7주년을 맞이한 SK건설 자원봉사단은 더욱 진정성 담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을 저해하는 ‘환경문제’와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SK건설은 “Build a Dream”이라는 사회공헌 미션을 정립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SK건설 희망메이커’와 ‘행복한 초록교실’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희망메이커는 SK건설 임직원들이 기부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결연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건설은 희망메이커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드는 기업문화의 정착과 함께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희망메이커 기금은 SK건설 임직원들이 원하는 기부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법을 이용해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40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에 사용된다.
특히 SK건설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 개보수, 긴급지원 및 비정기적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직원 기부 물품 사내 경매와 분기별 기부이벤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기술 교육도 이뤄지게 된다.
행복한 초록교실은 SK건설 임직원들이 환경강사로 직접 참여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친환경 도시와 에너지’란 주제로 기후 변화 등 지구 환경의 위기를 보여주는 현상들과 그 원인에 대한 설명, 친환경 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는 다양한 사례로 이뤄져 있다. 또한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도시 그리기 등 총 2교시 분량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다 근본적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시작한지 2년만인 작년 11월 연 수강인원 1만명을 넘어섰다.
SK건설은 ‘행복한 초록교실’을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전국으로 그리고 대상자도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일반인까지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건설업종의 특성을 잘 살린 자원봉사활동인 SK건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지난 연말 200회를 돌파했다.
SK건설은 지난 2006년부터 서울, 수도권, 중부, 영남 등 총 4개의 지역별 고객센터에서 매월 각 1회씩 홀몸어르신,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소외된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봉사인원만 2000여명에 달한다.
SK건설은 목공, 도배, 방수, 타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팀을 통해 해당가정의 도배, 장판교체, 대청소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위생도기 보수, 지붕 붕괴 위험 보수 등 일반 봉사자들이 하기 어려운 작업을 직접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수공사 후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및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쌀을 포함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세대에 따라 해당 가정의 학생들이 기본적인 학업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건설,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 체제 구축

지속적인 상생·나눔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20일 임직원 30여명이 창덕궁 내 규장각에서 마루를 닦고 먼지를 제거하며 올해 첫 번째 ‘창덕궁 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2005년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창덕궁 지킴이’는 현대건설 본사 인근에 위치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관리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월까지 월 3회 이상의 ‘창덕궁 지킴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기존에 진행했던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확대 실시하며, 현대차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말 현대건설 여직원들은 현대자동차 여직원과 공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펼쳤다.
현대자동차 여직원 모임 ‘아카시아’와 현대건설 여직원 모임 ‘현지회’ 소속 여직원 40여명이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0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설거지 등을 도왔다.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명명된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에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함께 전달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었다.
급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지 채 30분도 안 돼 인원이 마감되는 등 직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이 행사에서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 여직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700만원의 기금을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해 200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의 밥값을 지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09년 10만명 규모의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을 발족시키며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 체제를 구축하고 ▲사랑나눔 ▲희망나눔 ▲문화나눔의 3대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대우건설, 사장이 '앞장'서고 전임직원이 함께~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푸른사랑놀이터 캠페인’은 대우건설의 핵심 사회공헌 활동이다. 어린이들의 놀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결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낙후지역이나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놀이터를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노후하고 위험한 놀이기구를 철거하고, 지능개발과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놀이기구를 설치하며 안전한 고무바닥 포장, 안전울타리, 방범용 CCTV까지 설치된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7년 10월부터 시작되었다. 현장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건설사이니만큼 국내 어린이놀이터의 열악한 안전 상황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계기였다. 안산 와동 어린이집 놀이터를 시작으로 해마다 4~5곳씩 늘어나고 있는 ‘푸른사랑놀이터’는 현재 용인 선한사마리아원의 14호까지 완성되었다. 올해 4곳의 놀이터가 추가로 선정될 계획이다.
‘푸른사랑놀이터 캠페인’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외계층과 장애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그 중심으로 하는 대우건설의 ‘사랑나눔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임직원 모두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일부직원들만 사회공헌활동을 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2007년부터 모든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 측에선 자원봉사 조직을 확대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서종욱 사장은 임직원 대표와 함께 매 반기마다 시립 평화로운집과 일산 홀트복지타운 등을 방문해 소외계층, 장애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바쁜 일정에 쫓기지만, 위로부터의 솔선수범 없이는 사회공헌의 기업문화가 자리잡을 수 없다는 것이 서 사장의 철학이다. 지난 연말에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그곳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산타모자를 쓰고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카드 쓰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도 시립 평화로운집에서 봉사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하며 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을 배달하거나, 축구대회, 합창공연 등 장애이웃들의 문화행사를 후원하는 것도 주요활동이다. 한국의 추위가 아직 낯선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전 임직원이 겨울의류를 모아서 전달하기도 했다. 정보화사회에서 소외이웃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PC기증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장애인문화협회의 200대의 PC를 기증했다.
대우건설은 이 외에도 ▲해외에서도 현장 주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생명나눔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금호건설, 사랑의 집짓기 등 테마형 봉사활동

2009년 여름. 뜨거운 태양볕 아래 대학생 100여명이 모였다.
서로 다른 대학 출신의 학생들이 낙후된 가옥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형형색색 페인트가 묻은 옷을 입고 모인 것. 이들을 모은 건 금호건설이다.
금호건설은 낙후된 지역 공간을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바꾸고자 민?관?학을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의 차원에서 추진해으며 2009년 8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홍제동에 소재한 ‘개미마을'에 테마별 벽화거리가 조성된 “빛 그린 어울림 마을 1호”를 탄생시켰다.
이렇게 탄생된 빛 그린 어울림 마을은 주민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앞으로도 금호건설은 벽화마을 조성 사업인 “빛 그린 어울림 마을”을 통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동시에 사회와 사람들을 소통하게 하고, 특히 기업 등 지역 내 각계 분야와 연계한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선 모범기업으로 손꼽혀왔던 비결은 테마형 봉사활동에 있다. 금호건설은 다양한 테마를 정해 캠페인성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을 유지해왔다.
벽화마을 “빛 그린 어울림 마을”외에도 대표적인 사례가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 1가구 이상을 방문하여 리모델링 및 신축 작업을 시행하는 봉사활동으로 2004년 12월 이 캠페인이 탄생한 뒤로 현재 총 25호의 “사랑의 집”이 탄생했다. 특히 금호아시아나플라자로 해외사업을 재개한 금호건설은 베트남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전개한 뒤 총 9가구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이 외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 “사랑의 우리 쌀” 등 각종 테마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금호건설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적 관리를 위해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경영지원팀 산하 조직인‘윤리경영실천사무국’이 사회봉사활동 운영세칙을 정해 사회봉사활동, 문화 및 학술지원활동, 환경활동을 실천프로그램으로 정하고 있다. 또한 각 팀, 현장별로 사회공헌 팀 리더를 선정하여 매년 워크샵을 실시하고 있다.
금호건설에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은 “아름다운 기업 실천을 위한 7대 실천과제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있고, 임직원들이 항상 소지할 수 있는 윤리경영핸드북을 발간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과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윤리경영실천서약서를 작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규정 준수를 다짐해왔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금호건설은 2004년 “아름다운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연 10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쌍용건설,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타트' 펼쳐

쌍용건설은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자원봉사 시간을 매년 포함시키고 있다.
201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들은 4월 연수기간 중 건설현장 체험과 더불어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타트’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간 진행된 해비타트 봉사활동에서 201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55명은 터파기, 콘크리트 타설, 골조 공사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2009년에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들이 7월 연수기간 중 건설현장 체험과 더불어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타트’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새내기 31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무주택자들을 위한 주택건설 작업을 실시했으며,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패기는 한여름의 무더위도 날려버릴 만큼 뜨거웠다.
쌍용건설은 2007년 전역장교 및 대졸 신입사원 23명이 경기도 양주에서 해비타트 행사에 참여했고, 2006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들도 해비타트 운동에 참여, 31명의 신입사원들이 천안/아산시 해비타트와 연계로 천안/아산시 일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 건설에 참여해 벽체 건설 등을 담당했다.
한편 해비타트는 무주택자들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운동으로 가장 절박한 사정의 가정을 선정한 다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건설해서 제공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강원도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긴밀한 유대를 맺어오며 바자회 참가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이 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가 하고 있는 쌍용건설은 지난 11월에도 직원 48여명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복지관 담당자,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이 행사에 참가해 김장은 물론 주변의 무의탁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여 가구에 전달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김치와 함께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또 이날 점심에는 원주 복지관에 기거하는 무의탁 노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도 펼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쌍용건설은 ▲의류기부활동 ▲기독신우회 등 사내 동호회의 이웃사랑 실천 ▲
헌혈활동 ▲노숙자 급식봉사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포스코건설, 의료봉사지원 사회공헌 활동 나서

포스코건설이 의료봉사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학병원과 국내 난치병 아동의 수술비와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최근 맺었다.
이날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심장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수술비를 위해 올 한해 1600만원의 사내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인도 마하라스트라주에 위치한 빈민지역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하대학병원이 앞으로 수행하는 해외 의료봉사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최근 인천 송도사옥에서 캄보디아 청소년을 위한 책표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캄보디아의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어로 번영된 7종, 7500권의 위인전과 도서 보존을 위한 2000개의 책표지를 캄보디아 전역의 10여개 학교에 전달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그리고 인천 구월여중 도서모임 청소년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해 책표지를 직접 만들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도서지원사업 외에도 유치원 건립, 사랑의 집짓기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 건설은 이 외에도 직원들의 근무외 시간을 이용해 죽도동 중학생들에게 영.수 무료 과외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독거노인 6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림산업, 임직원이 손수 불우이웃 주거 개선

대림산업은 행복나눔, 소망나눔, 문화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행복한 집을 지어주는 '행복나눔 운동'은 2005년부터 펼치고 있다.
대림산업은 올해도 한국 사랑의 집짓기연합회 서울지회와 손잡고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또 해비타트 서울지회가 진행해온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2억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 반드시 사랑나눔 활동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권역의 8개 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호회 연합회를 통해서 김장봉사, 시설물 청소 및 야외 문화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전국에 걸쳐 있는 각 건설현장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한숲봉사대원들이 있다. 올해에도 사내 10개 동호회가 결연한 복지시설을 자발적으로 찾아 성금 및 지원품을 전하고, 청소와 문화활동을 함께 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다.
대림산업은 또 본사 및 전국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맑은나눔 봉사대'를 창단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하여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 중이다. 올해에도 임직원 및 가족들이 모여 남산가꾸기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했다. 전국 현장직원들은 현장인근의 꽃길을 조성하고 도로를 청소하는 '1거리 가꾸기'활동을 매월 1회 진행해오고 있다.
대림산업은 1994년 한국메세나협의회에 가입하여, 서울 및 경기지역 보육원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및 예술에 대한 지원을 15년간이나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종로구청, 대림미술관과 함께 종로구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를 실시했다. 5회에 걸쳐 2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해피투게더'는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감성을 키워주는 문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밖에 대림산업은 창립 50주년인 지난 1989년 장학 및 학술지원을 위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수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 대학의 인재들과 학술단체의 연구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교통사고 고객 자녀 장학금 지원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한 차례씩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볼보트럭의 핵심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15명의 학생들에게 볼보트럭 고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수여하고 볼보트럭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또한 한국사회의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GS건설, 저소득층 희망공부방 1호점 완공

GS건설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공부방을 무상으로 만들어주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의 첫 결실을 거뒀다.
GS건설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박혜연(가명, 13세)양의 집에서 꿈과 희망 공부방 제1호점 완공식을 가졌다. 행사는 허명수 GS건설 사장과 이만복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직접 참석해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GS건설은 앞으로 매년 4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공부방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 가정에 직접 공부방을 꾸려줄 뿐 아니라 이후에도 개인적 멘토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을 3대 핵심영역으로 재편하고 `꿈과 희망의 공부방`, `어린이 안전놀이터`, `방과후 공부방` 등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GS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NPO단체와 협력해 공익사업을 실시하는 `Green Sharing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우림건설,  법정관리 불구 사회공헌활동 지속

최근 법정관리에도 불구하고 우림건설은 5월 한 달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으로 재원을 마련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림건설 임직원은 5월 7일, 의왕시에 위치한 명륜보육원 창립 60주년 바자회에 참여해 나눔 활동을 가졌다. 우림건설은 명륜보육원과 지난 2003년 자매결연 후 김장담그기 외에도 시설보수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다.
또한 우림건설은 5월 24일 서울국제영화제 사무국과 함께 이화여대ECC 회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자원활동자 및 대안학교 학생들 80명을 초대해 영화 "댄싱드림" 시사회를 가졌으며 영화상영 후 한국종합예술학교 김수기 교수와 함께 영화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문화를 통한 나눔이라는 우림건설의 사회공헌 방침에 따른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뿐만 아니라 21일에는 장애인 결혼식을 지원한 바 있고, 5월 말까지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사랑의 기부릴레이를 진행했다. 6월에는 빈곤여성장학금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