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약계층위한 불용된 PC 기증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이건철)은 지난 24일 본부대회의실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과 ‘행복한IT나눔’ 협약식을 갖고 불용된 PC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사회적기업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국내·외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이 재정비해 국내 정보취약계층과 해외 저개발국 및 해외동포에게 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건철 이사장은 “기존에 불용된 PC는 자체 폐기함으로써 개인정보유출의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이것을 방지 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원은 정기적으로 불용된 PC 뿐만 아니라 복사기, 프린터기 등도 기증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건설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