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덕 승관원장, ‘일일 바리스타’ 변신 화제
김남덕 승관원장, ‘일일 바리스타’ 변신 화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7.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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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직원들에게 아이스커피 전달...감성소통 몸소 실천
▲ 김남덕 원장(가운데)은 양재동 본원 출입문에서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들 모두에게 아이스커피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김남덕 원장의 ‘감성소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직원들과 스킨십을 통해 감성적 소통을 활성화시켜 활력있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일일 ‘바리스타’(Barista)로 참여한 김남덕 원장은 14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이스커피를 건네고 따뜻하게 격려했다.

또한 초복이라는 점을 감안해 직원들에게 삼계탕 무료상품권도 전달하는 ‘깜짝이벤트’도 가졌다.

승관원의 이번 행사는 습하고 더운 날씨에 승강기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현장 검사원들과 사무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불쾌지수 1℃ 낮추기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목적을 설명했다.

김남덕 원장은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현장 검사원들과 사무직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아이스커피 전달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성적인 소통을 강화하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덕 원장은 지속적인 감성소통을 위해 전국 30여개에 이르는 지원을 순시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화합을 통한 신뢰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