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임 사외이사에 관료 출신 등 2人 기용
GS건설, 신임 사외이사에 관료 출신 등 2人 기용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9.03.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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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주총서 김경식 전 차관ㆍ김진배 교수 선임건 상정
‘연구원 건설과 사람' 김경식 초대원장

[건설이코노미뉴스]GS건설이 신임 사외이사(비상근)에 국토교통부 고위관료 출신 등 2명을 영입한다.

6일 GS건설 및 업계에 따르면 이달 2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2인을 새롭게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된 인물은 김경식 전 국토부 1차관과 김진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린다. 현재 김진배 교수는 한국관리회계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경식 전 차관은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는 건설기술인 관련 전문 연구기관인 ‘연구원 건설과 사람'의 초대 원장(상근)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이달 18일 임기가 만료되는 권도엽 사외이사(전 국토부 장관.행시 21회)가 김 전 차관을 GS건설 신임 사외이사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S건설 사외이사는 '영업이나 수주 등 일선 경영 업무가 아닌 사내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