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국가녹색건축사업센터’ 개소
시설안전공단 ‘국가녹색건축사업센터’ 개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9.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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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녹색건축 사업의 중추적 센터 탄생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이 지난 7일 ‘국가녹색건축사업센터(이하 ’센터‘)’를 개소, 정부의 녹색건축 활성화 시책에 부응하기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정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한만희 차관 등 유관기관 및 학회에서 20여명의 관련자가 참석했다.

센터는 녹색건축 사업의 집행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것으로, 향후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자문, 친환경 건축물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기존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등 녹색건축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2012년부터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절약계획 제출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센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만희 차관은 축사를 통해 “공단이 기술력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센터가 녹색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수 이사장도 개식사에서 “국가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