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생기업-롯데건설]
우수협력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등반대회 가져
[우수상생기업-롯데건설]
우수협력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등반대회 가져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9.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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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사장, 협력사 실질적인 애로사항 청취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 등 임원진들과 40여개 우수협력사 대표 등 총 110여명이 서울 청계산을 함께 등반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협력업체들과 약 3시간 가량 함께 등산을 하며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주고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등산을 통해 함께 땀 흘리고 서로 도와주면서 스킨십을 키웠고, 목표지점인 청계산 이수봉에 올라서는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자는 뜻에서 "함께 정상을 향하여!"라는 힘찬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또한 산행 후 이어진 단합행사에서는 현재 롯데건설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자연스럽게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등산 대회를 주관한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 사무국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며 "형식적인 자리를 벗어나 함께 땀 흘리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11월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을 출범한 이후 대표이사가 직접 협력사 회사나 공장을 찾아가는 간담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협력사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 상생의 활로 모색을 위해 김포 스카이파크, 헌릉로 연결도로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